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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유용한 팁/맞춤법

베짱 vs 배짱, 뭐가 맞을까? 올바른 표현은?

by 노마드퐁블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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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짱'과 '배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배짱이라는 단어를 쓰다가 베짱이라고 써야하나라고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베짱 vs 배짱
어떻게 쓰는게 맞는거지?

 

 

국어사전을 보니 한자는 아니고 한글로만 되어있네요. 한자로 표현되는 비슷한 의미는 "담대하다"라는 말인듯 합니다.
겁이 없고 배짱이 두둑하다라는 뜻으로 사전에 표기되어있는데요 


배짱 좀 가져라! (o)

베짱 좀 가져라! (x)


같이 써놓고 보니까 더 헷갈리지 않으신가요?

'베짱'이라는 말은 실제로는 '배짱'이라는 말을 잘못 쓴 것이라고 합니다.

 

배짱은 마음속으로 다져 먹은 생각이나 태도를 뜻하고, 조금도 굽히지 아니하고 버티어 나가는 성품이나 태도를 의미해요. 그래서 "배짱이 세다"나 "그는 배짱 있는 사람입니다" 같은 표현이 적합합니다.

또한, 쓸데없는 배짱은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말처럼,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배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짱이 좋다"나 "배짱이 생기다"와 같은 표현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뉘앙스를 전달해요.

 


배짱은 자신감과 용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배포', '뱃심', '깡다구' 등은 모두 자신감과 용기를 나타내는 단어들이지만, 약간씩 뉘앙스가 다릅니다.

'배포'는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의미하며, '뱃심'은 염치나 두려움 없이 고집을 부리는 힘을 나타냅니다. '깡다구'는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담력'은 겁이 없고 용감한 기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배짱"과 "베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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