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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by 노마드퐁블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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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례


혹시 "모글리 현상"이라고 아시나요? 정글북의 주인공인 모글리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야생동물에 의해 길러진 아이들이 키워준 동물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사람도 배우지 않으면 동물과 다른게 없는듯해요..

개와 지낸 아이는 개와 같은 행동을 하고, 늑대랑 지낸 아이는 네발로 걷고 치아도 날카롭고, 사막의 영양이란 자란 아이는 시속 50킬로미터(100미터 7.2초) 속도로 달릴 수 있었으며 풀과 벌레를 먹이 삼아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여러 아이들이.. 키워둔 동물의 행동과 같은 행동을 하는 걸 모글리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아이들을 사회에 적응시키려고 노력을 했지만 대부분이 적응 못하고 일찍 죽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아이들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중 하나가 생후 2년부터 사춘기까지가 언어 습득에 관여하는 결정적 시기인데 이 결정적 시기에는 반드시 애착(정서적 유대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모랑 한집에 있었지만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집에서 키우는 개와 같은 행동을 했다는데요. 자신이 나은 아이를 저렇게 학대할 수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그런 부모를 만난 아이가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암튼.. 관련 영상들을 보면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사랑받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의 상처들을 살면서 계속 지니고 사는 경우들이 참 많은듯해요.

영화 "정글북"의 한 장면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이란 책에 보면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끼 원숭이 실험이 나오는데요. 새끼 원숭이를 어미에게서 떼어내 어미랑 따로 자라게 하면서 영양만 충분히 섭취하게 했는데 겉으로는 이상 없이 잘 자랐지만 두뇌를 촬영해보니 두뇌가 바짝 쪼그라들어 있고 지능도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란 원숭이들은 수컷은 난폭하고 잔인하거나 외톨이가 되었고, 암컷들은 어미가 돼도 자신이 낳은 새끼를 돌보려 들지 않았고 오히려 때리거나 무시했다고 하는데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원숭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두뇌가 여전히 작고 지능도 낮았다고 합니다.

사람을 연구한 사례도 있는데요. 1955년 한 해 동안 하와이 군도의 카우아이 섬의 833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났는데 이때 당시 이 섬은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30년간 추척 관찰을 했는데 3/2는 골칫거리로 성장했는데 3/1은 정상적으로 자랐다고 합니다.

똑같은 환경이었는데 왜 같은 불행 속에서도 일부 아이들만 똑똑하고 밝게 자란 걸까요? 그런 의문을 가진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추적했는데요. 추적한 결과 정상적으로 자란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 명은 있었다고 하네요. 가까이서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고 조건 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사람.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게 부모가 됐던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친척, 이웃, 선생님이 되었든 말여요. 

그래서 과학자들이 30년 동안 연구한 결과로 내린 결론은 어릴 때 사랑받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이 되고, 사랑을 받으면 성공한 인생이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지름길은 특별한 게 아닌, 조건 없이 사랑을 베푸는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 연구사례는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이란 책에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모글리 현상에 관련된 영상 2개 링크도 올립니다. 

[서프라이즈] 야생동물에게 길러진 아이들, 모글리 현상이란?


동물에게 길러진 7명의 아이들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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